제주미술연구회는 특별기획전 ‘영주십경―사람과 별, 시 그리고 그림’을 개최한다. 19일(금)부터 31일(수)까지 부미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미술연구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준비했다. 특별히 서귀포문인협회와 함께 준비했다. 

제주미술연구회 작가들은 영주십경에 영감을 받아 서양화, 한국화, 도예, 금속 등 다양한 작품을 창작했다. 서귀포문인협회 작가들 역시 시와 산문을 썼다. 전시장에는 미술 작품 하나에 문학 작품 한 편을 연결시켜 함께 전시한다.

제주미술연구회 강문석 회장은 “전시를 통해 자연에 대한 애정과 맑은 눈으로 좋은 작품들이 만들어 지고, 그 전시가 많은 분들에게 호평을 받는다면 제주의 또 다른 볼거리와 작업의 폭도 넓어지리라 생각한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귀포문인협회 정영자 회장은 “문학과 미술의 만남은 과거와 현재를 소통하는 유력한 언어가 될 것이다. 제주미술연구회가 앞으로도 다른 예술 단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획을 더 발전시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사진=제주미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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