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합창단이 20일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고등학교 동문합창단 창단기념’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서귀고 동문들로 이뤄진 천지합창단은 오승직 국제합창협회 제주대표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피아노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이수한 오류림씨가 맡는다.

합창단은 헨리 비숍의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과 스코틀랜드 민요 ‘애니로리’(Annie Laurie), 시벨리우스(Sibelius)의 ‘아름다운 아침’ 등을 선보인다.

도립제주합창단 상임단원인 강창오 테너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단원인 이동혁 호르니스트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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