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경로당 정기총회, 한림읍 수원리 마을총회 등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최근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이 전쟁 가능성을 연이어 언급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원식 국방장관 또한 북한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대남 테러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했다”면서 “국가 존립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특히 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철통 안보 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평했다.

또한 “제주 해병대는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주역이었으며, 대한민국 해병대의 7대 전투로 기록되는 도솔산 전투를 비롯한 각종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움으로써 ‘무적해병’이란 호칭을 얻었고, 제주해녀로 구성된 해병대의 활약 또한 대단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처럼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던진 군인들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 또한 국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가족과 그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