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최근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R&D 예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한규 의원은 “이번 정부의 R&D 예산 삭감 기조 속에서 어렵게 증액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안다”며 “올해 예산 심의에서도 제주 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R&D 예산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한규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국회 예산 과정에서 ‘스마트특성화기분구축(R&D)’ 예산 약 11억6000만원,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예산 약 10억1000만원을 증액시킨 걸로 알려졌다.

앞서 김한규 의원은 “국가 미래를 위해 대폭 늘려도 모자란 필수 예산을 무분별하게 삭감했는데 제대로 된 설명도 기준도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예산 편성 방침을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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