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부서장 이상 보직자 57명에 대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가 부서장 이상 보직자 57명에 대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사장 등 부서장 이상 보직자 57명이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

제주개발공사가 부서장 이상 보직자 57명에 대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직무청렴계약은 제주개발공사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계약은 △관계법령과 사규에서 정한 직무상 청렴의무와 책임 준수에 대한 의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금지 △직위를 남용하여 직무관련자 또는 직원의 권리행사를 금지하는 의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개발공사는 설날을 맞이하여 약 한 달간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추진한다. 공사 임직원 및 유관 관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사내에 홍보 배너를 비치하고 외부 협력사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공사는 그간에도 직무관련자에게 금품 등 수수 및 제공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를 취해 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직무청렴계약 체결과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통해 우리 공사의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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