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청사.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인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관광객 안전과 편의 등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비상진료반 △교통상황반 △재난·안전상황반 △생활환경·상하수도반 △관광반 △읍면동 자체 기동반 등 7개 상황반이 편성, 468명이 투입된다.

주요업무 내용은 ▲비상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종합상황실 운영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설 연휴 기간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83곳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현장 대응 등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에 노력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설 연휴 종합대책 기간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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