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겨울방학을 맞아 제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구석구석 박물관 탐험’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옥외전시장에 전시된 제주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문화재와 유물을 살펴보는 자리다. 특히 돌(石)과 연관된 문화재를 스스로 찾아보고 탐구하는 교육·체험활동이다.

기간은 2월 7일(수)부터 22일(목)까지 매주 수·목요일마다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당 정원은 30명으로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 jeju.museum.go.kr )에서 할 수 있다. 

박물관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제주 돌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만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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