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강의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강의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강의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현장투어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비교과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항공우주 전문가의 강의와 진로멘토링 및 연구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경험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미래모빌리티 융합전공 재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원과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각 분야 현장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우주 산업 전반에 대한 기술 현황과 미래의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발사체, 위성체, 위성 운영, 위성조립 등 위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용소정 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 3)은 “실제 우주 발사체를 만드는 곳에 방문해 보니 생각보다 우주가 우리의 삶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제주에도 우주를 관찰할 수 있는 위성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석주 학생(기계공학 4)은 “생각보다 항공우주연구원의 규모가 커서 놀랐다”며 “발사체의 실물을 보니 우리나라의 우주산업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체적 업무 정보 제공으로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항공우주산업이 제주도의 성장동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강의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제주의소리<br>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강의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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