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청사.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정원미달이나 자진 사퇴 등으로 공백이 생긴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5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와 대상은 ▲리·통 등에서 추천한 ‘지역대표위원’ 4명 ▲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직능대표위원’ 4명 ▲‘일반주민위원’ 17명 등 3개 분야 25명이다. 

지역별 모집인원은 △한림읍, 일반 1명 △애월읍, 지역 1명-일반 2명 △구좌읍, 직능 1명 △조천읍, 지역-직능-일반 각 1명 △우도면, 일반 2명 △일도1동, 일반 5명 △이도1동, 직능 1명 △이도2동, 직능 1명 △용담2동, 지역 1명 △아라동, 지역 1명-일반 2명 △오라동, 일반 1명 △연동, 일반 2명 △노형동, 일반 1명 등이다. 

주민자치위원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4시간 과정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이수한 시민 누구나 될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에 방문하면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 분야별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임기인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이 있고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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