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기간 무료 운영되는 제주시 노형동 초남 공영주차장.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설 명절 연휴 기간 무료 운영되는 제주시 노형동 초남 공영주차장.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설 명절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유료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전환 운영된다.

제주시는 설 연휴 시민과 관광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키 위해 4일간 유료주차장 83곳, 5348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일부 주차장에 관리원을 배치한다.

설 연휴 기간 24시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시청 앞 △동문재래 △동문주차빌딩 △노형오거리 △법원 북측 △신제주 △인제 △외도동 제1 주차장 등이다.

92면 규모 기계식 제주시 관덕로 제일주차빌딩은 2월 9일 하루만 무료 개방하고 10일부터 12일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는 △공항 입구 △칠성 상가 1·2 △동문수산시장 등 4곳, 261면 공영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연휴 동안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문재래시장 △동문주차빌딩 노상·노외 △제일주차빌딩에는 주차관리원을 배치한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귀성,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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