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자 법관 인사로 제주지방법원 소재 법관도 교체된다. 제주4.3 재심 전담재판부 재판장도뀐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홍은표 법관이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오며, 수원지법 김은성 부장판사와 서울중앙지법 김경태 판사, 수원지법 전용수 판사가 각각 제주지법 부장판사로 온다. 

광주고등법원 류지원 판사는 제주지법으로 옮기며, 제주지법 강민수 판사가 광주고법 판사로 전보돼 제주지법 소재지에서 근무한다. 

제주4.3 관련 재심을 담당한 강건 부장판사는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4.3전담재판부가 새롭게 꾸려진다. 

또 진재경 부장판사는 전주지법으로, 박종웅 판사는 인천지법으로, 민양이 판사는 광주가정법원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유성욱 부장판사는 명예퇴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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