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숙 예비후보
임기숙 예비후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무소속 임기숙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의 낡은 냉·난방기를 개선하겠다”고 5일 밝혔다.

임기숙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시각장애인 복지시설 냉·난방기는 사용 연한이 10년이지만, 설치한지 17년이 경과됐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작동이 되지 않고 있어 한파와 돌아오는 여름나기가 무섭다고 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임기숙 예비후보는 “지난해 기준 시각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는 연 9만4064명, 근무 직원은 31명”이라며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근무자들이 추위와 더위에 노출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냉·난방기 개선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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