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6일 논평을 내고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위한 주민투표 추진에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기초자치단체를 부활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최종권고안을 원안 수용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주형 행정체제가 도입되면 그동안 제기된 행정시의 한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시장을 선출하고 의회를 구성하는 시민주권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하반기 주민투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주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는 행정체제를 통해 자치권을 확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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