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원은 7일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과 제주산학융합지구 중심 특성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br>
제주산학융합원은 7일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과 제주산학융합지구 중심 특성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과 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제주산학융합지구 중심 특성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는 제주산학융합지구 사업에 대한 공유와 최근 정부의 R&D 삭감에 따른 현황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제주대학교에서 유치에 총력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해 중요성을 함께 인식했으며 대학 입학자, 재적자의 지속적 감소 추세로 인한 제주지역 경쟁력 위기와 산학 협력 위축에 따른 위 기의식을 공감했다.

이 제주산학융합원장은 제주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학융합지구 중심의 특성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지·산·학 협력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기업연구관과 산업단지 캠퍼스 주요시설을 살펴봤으며,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조성된 화장품 피부임상지원센터내에서 시설을 살펴보고 사업의 필요성과 세부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김한규 의원은 “정부의 R&D 예산 삭감은 큰 실책”이라며 “미래를 위해선 오히려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글로컬대학30과 미래인재양성 사업 등 재정지원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제주산학융합원이 제주에 대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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