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탐라교육원장 등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원)감 등 교육공무원 218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8일 발표했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은 38명(초등 14명, 중등 22명, 보건 1명, 영양 1명), 명예퇴직은 55명(유치원 4명, 초등 23명, 중등 23명, 특수 1명, 보건 4명)이다.

교장 중임은 6명(초등 4명, 중등 2명), 승진은 36명(초등 18명, 중등 18명)이다. 전직은 35명(초등 17명, 중등 18명), 전보 및 파견(복귀)은 48명(초등 30명, 중등 18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인사로는 탐라교육원장에 현연숙 표선중학교장, 교육청 창의정보과장에 고성범 안전관리과장, 안전관리과장에 진규섭 세화고등학교장,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에 김용관 노형중학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및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규교사 임용에 대한 인사는 15일(목)에 발표한다.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전수 및 수여는 26일(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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