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결정에 도움을 줄 멘토를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28일까지 직업인 체험특강 멘토 40여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각 직종에서 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이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내 중·고등학생 대상 ‘직업인 체험특강’에 멘토로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다양한 직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강의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 형성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기상연구관과 경찰, 공연기획자, 드론전문가 등 32개 직종 멘토 41명을 모집해 21개 중·고등학교에서 102차례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특강에 참여한 2452명 중 무려 91.4%가 특강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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