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미술 축제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에 설치미술작가 강태환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태환은 최근 2년 간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을 맡은 제주대 오창윤 교수와 손발을 맞추며 아트페스타인제주 실무 업무를 맡아왔다. 올해는 총감독으로서 12월 말까지 총괄 기획·운영 등 행사 추진을 위한 제반 역할을 맡는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예술의 창의성과 대중성을 접목시켜 시민이 함께하는 원도심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에도 제주 사회에 풍요와 희망을 주는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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