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4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고물상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퇴근 시간대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면서 총 30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50분 만인 6시24분께 완전히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원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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