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4일 임시회를 열고 제주경찰청장과 제주자치경찰단장에게 ‘신학기 아동·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하도록 지휘했다고 15일 밝혔다.<br>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4일 임시회를 열고 제주경찰청장과 제주자치경찰단장에게 ‘신학기 아동·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하도록 지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 경찰들이 신학기를 앞두고 아동·청소년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4일 임시회를 열고 제주경찰청장과 제주자치경찰단장에게 ‘신학기 아동·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하도록 지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조치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관련 범죄 예방 대응 강화, 학교 주변 유해약물·불량식품 판매여부 점검 및 가시적 교통안전 활동 추진, 유관기관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

이외에도 자치경찰위는 지속적으로 교통 민원이 발생했던 애조로 갓길 얌체 운전자 근절 대책, 제주도자치경찰위 법제 사무 처리 규정 일부개정 계획안, 2024년 상반기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전보 임용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김용구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신학기를 맞아 본격적인 실외활동 시기에 도내 아동·청소년이 각종 범죄와 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위원회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시니어 안전 가드·아동안전지킴이집 활성화 등 학교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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