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이경용 예비후보는 18일 정책간담회를 열어  청년행복주택단지 조성 등 ‘서귀포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이경용 예비후보는 18일 정책간담회를 열어  청년행복주택단지 조성 등 ‘서귀포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이경용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8일 정책간담회를 열어 청년행복주택단지 조성 등 ‘서귀포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 청년 가족 100여 명의 요청으로 마련한 만남의 자리에서 “제2공항 건설과 함께 배후도시를 조성해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 해결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제주제2공항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할 것인데, 여기에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넣어 청년에게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 배후도시처럼 제주 제2공항의 배후도시 역시 ‘청년의 도시’가 될 수 밖에 없다”며 “무엇보다 배후도시안에 제주형 청년행복주택단지를 조성해서 임대아파트처럼 저렴한 월세, 전세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저렴한 분양가로 보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 제2공항은 특정 지역에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고, 제주도 전체의 발전을 이끌고, 일자리 문제부터 주거 문제, 생활 편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삶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제주 제2공항의 조속 추진을 거듭 확인했다.

이 예비후보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서귀포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겠다”며 “언제든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편안하게 말씀해주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청년, 여성, 어르신을 포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돼 있다”면서 “간담회 형식이든 면담 형식이든 요청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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