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출신의 강순아 예비후보가 녹색정의당 옷을 입고 당내에서 유일하게 제주지역 총선 후보에 도전한다.

19일 녹색정의당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 공고에 따른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제주시 선거구에서 강순아 제주시을위원장만 등록을 마쳤다.

녹색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당내 후보자 토론회를 열어 후보 검증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강 예비후보는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를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 기간인 24일까지 당원들을 상대로 지지 호소에 나설 방침이다.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는 25일부터 닷새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결과는 개표를 거쳐 29일 녹색정의당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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