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혜 대표·학생 28명, 22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서 전시

글쓰기의 매력을 경험한 서귀포 학생들이 전시를 연다.

‘어린이 작가 만들기’ 심지혜 대표와 중문초등학교, 중문중학교, KIS학생 28명은 17일(토)부터 22일(목)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 ‘서귀포 글쓰는 어린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직접 쓴 글을 소개하는 자리다. 기획을 맡은 심지혜는 “손가락도 아프고 지루한 글쓰기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쓸까를 고민했다”며 “과자 글쓰기, 맛집 소개글처럼 이런 종류의 글을 알려주다 보니 표현력도 좋아지고 생생한 글이 되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글쓰기의 경험, 내 글이 전시되는 경험, 그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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