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경선 23~24일 양일간 100% 여론조사...25일 발표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가 경선을 통해 25일 결정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지역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차 경선은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를 비롯해 총 20곳에서 진행되며, 경선 결과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선은 일반 유권자 80%, 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 20% 등 100% 여론조사로 결정된다. 별도 후보 경선 토론회는 열리지 않는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과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공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선 진행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선 선거구에 대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