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제주글로벌센터 업무협약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회장 강영순)와 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 ⓒ제주의소리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회장 강영순)와 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 ⓒ제주의소리

 

(사)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회장 강영순)는 16일 (사)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과 다문화가족 관광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등 상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영순 회장은 “다문화 가족이 제주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제통협의 인력풀을 이용해 가이드 실무교육, 제주문화교육, 제주관광자원 이해 교육 등 다문화가족의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홍인숙 의원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이후 외국관광객의 여행트랜드의 변화, 제주사회에서 다문화가족의 인식과 위치, 다문화가족 인력양성 취업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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