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23일까지 초속 20m의 강풍을 동반한 비가 이어지겠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3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해안지역에는 23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당분간 순간풍속 초속 15m(산지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번 풍랑특보는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24~25일까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평년 10~13도)가 되겠다.

23일은 아침 최저 8도 내외(평년 3~6도), 낮 최고 10~11도(평년 11~13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 오전까지 제주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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