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활용센터. ⓒ제주의소리
제주시 새활용센터. ⓒ제주의소리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시설인 제주시 새활용센터가 입주팀을 모집한다.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uc@jejuhub.org)로 접수를 받는다. 새활용 등의 분야에서 환경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단체·활동가 등이 대상이다. 

△팀의 미션 △사업계획의 적정성 △협력과 공간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제주시 새활용센터는 27~27.36㎡ 규모로 총 7팀이 입주 가능하다. 입주팀에게는 사업화 컨설팅·교육과 판로 확보, 홍보가 지원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시 새활용센터(제주시 고다시길 39)에서 모집 설명회와 공간 안내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활용은 업사이클링의 우리말이다. 폐기 물품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 개념이다.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로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의 의미가 합쳐졌다.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는 순환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활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민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제주시 새활용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새활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설치됐다. 지난 1월 민간위탁대상자 모집절차를 통해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의=064-744-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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