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서귀포시 법정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3.1절을 맞아 항일운동 송치자 66인 형사사건·수형인 명부를 기리는 기념탑과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한 700여명의 투사들, 항일운동으로 참여해 66인의 신위를 모신 의열사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이 독립국가라는 것과 조선 사람들이 나라의 주역임을 외치던 함성과 투쟁이 있었기에 번듯한 현재의 나라를 세울 수 있었다”며 “우리 제주는 어느 지역보다 항일운동의 뿌리가 깊고,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의 빛나는 역사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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