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난해 전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진흥원을 통해 전국 32개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입주기업 매출, 고용,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금액, 센터 운영, 예비창업자 발굴 등 정량·정성평가로 이뤄졌으며, 제주는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 S등급 선정으로 제주는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와 주관기관 넥스트챌린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중장년 창업자를 위한 성공창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오는 17일까지 만 40세 이상 예비·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입주기업도 모집중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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