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신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관광협회는 5일 오후 2시 제주시 오라동 관광협회 제2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제37대 제주관광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과 왕루신 중국 총영사, 다케다가쯔토시 일본국 총영사,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를 거치면서 힘든 시기에 제주경제에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관광 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협회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중요하고 강력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제주관광에 대한 중요한 정책이나 부정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철저하게 이행하겠다”며 “회원사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관광협회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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