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과 제주시청은 지난 6일 합동 단속반을 편성, 제주시 연동에서 불법 성인PC방을 적발했다. 사진 제공=제주서부경찰서
제주경찰과 제주시청은 지난 6일 합동 단속반을 편성, 제주시 연동에서 불법 성인PC방을 적발했다. 사진 제공=제주서부경찰서

제주 시내에서 불법 성인PC방을 운영한 혐의로 40대 업주와 종업원이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게임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제주시 연동에서 무허가 성인PC방을 운영하고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불법 게임 슬롯을 손님들에게 제공한 혐의다.

경찰은 제주시청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6일 현장을 적발, PC 8대를 압수했다.

오임관 제주서부경찰서장은 “민생을 위협하고 사행성을 부추기는 불법 PC방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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