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연주회 신청 접수...4월부터 10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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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이 올해도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하면서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연주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3월 중으로 대상지 모집·선정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연주회 대상지를 30곳 내외 모집한다. 제주시 소재 읍·면·동 마을, 초·중·고등학교, 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주회를 희망하는 곳은 제주시청이나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art-jeju@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찾아가는 연주회는 총 30곳을 찾아 6195명과 함께 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의 생활권과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공연에 관심 있는 기관·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제주예술단 사무국(064-728-2776, 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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