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생애 첫 투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투표 참여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청년과의 릴레이 간담회 ‘Hear 위 Go’ 첫 번째 순서로 생애 첫 투표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만 18세, 19세로 처음 투표하는 청년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유권자로서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청년들은 △서귀포 시내 횡단보도 추가 설치 △청소년과 청년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서귀포 내 거주 청년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질문하고 제안했다. 

위 예비후보는 “생애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를 만나 뜻깊다. 청소년,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갖고 투표 참여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정치, 책임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실리콘밸리가 있듯 서귀포시에도 창업 밸리를 조성, 청년들이 서귀포를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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