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15일, 제주시리우스호텔서 개최

제5회 Happy+공모사업 설명회 ‘Happy+ 브라운 백 미팅’ 모습. 사진=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br>
제5회 Happy+공모사업 설명회 ‘Happy+ 브라운 백 미팅’ 모습. 사진=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제5회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 고도화 워크숍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가 공동 주관하는 Happy+공모사업 고도화 워크숍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제주시리우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29일까지 진행된 신청을 통해 ‘제5회 Happy+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내 비영리시설 및 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을 통해 이들 기관은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도내외 비영리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예정된 사업의 강점을 도출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활동을 통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하는 등 발전적인 방향을 찾아나갈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Happy+공모사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제주도개발공사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사업 주제는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관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위기여성, 노숙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인식개선 ▲지속 가능한 사회적 자립 ▲공동체 단위 돌봄 안전망 강화 등이다. 

관련해 제주개발공사는 본격적인 공모사업에 앞서 ▲제5회 Happy+공모사업 설명회 ‘Happy+ 브라운 백 미팅’ ▲‘Happy+ 제주복지 숙의토론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도내 사회문제 현안도출부터 해결사업 지원까지 과정을 지원 중이다.

이어 선진사업 현장견학, 현장방문 멘토링, 담당자 임팩트커뮤니티 프로그램, 공동캠페인 성과공유회 등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담당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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