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이 지난해 12월 28일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이 지난해 12월 28일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교육청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전국 시도 교육감 긍정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2개월 만에 선두를 탈환하는 동시에, 유일하게 6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올해 2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교육행정 긍정평가 조사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65%로 1위를 기록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1월 조사와 비교할 때 4.4%p 상승하며 2개월 만에 1위에 올랐다. 2위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58.3%)을 비롯해 타 지역 교육감과 비교하면, 김광수 교육감은 유일하게 긍정평가 60%를 넘기면서 눈길을 끈다.

3위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4위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5위는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6위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7위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8위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9위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10위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올랐다.

나머지 11위 이하 중하위권은 리얼미터 방침에 따라 비공개한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집오차는 광역자치단체별로는 ±3.5%p, 93% 신뢰 수준이다.

조사 기간은 올해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다.

/ 사진=리얼미터
/ 사진=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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