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을 김태현 예비후보 썸네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가 새로운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동 교통체증 현상 개선 대책으로 신(新)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로·첨단로·애조로 등 도로는 출퇴근 및 물류 이동에 주로 사용되는 제주도 동맥 같은 도로”라며 “최근 주거·과학단지 증가로 도시가 동서로 발전됨에 따라 연계도로 개설로 아라동 도로는 차량 및 물동량 쏠림과 정체 현상이 일상적”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5월 이후 애조로 완전 개통시 일주도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증가로 아라동 지역은 더 큰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애조로 동샘교차로 인근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차량 정체 문제로 아동 및 노인 이동권, 교통사고 등 인적·물적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현 아라동 지역 도로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보행권 확보를 위해 제대로 된 대책을 찾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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