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가 해양보호구역 확대 필요성을 알리는 ‘바다톡톡 in 제주’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시민환경연구소, 시셰퍼드코리아, 전남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과 공동주최로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오랜 기간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연구가와 활동가들이 참여한다. 

시민환경연구소 김은희 부소장과 시셰퍼드코리아 김민선 활동가, 장수진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MARC 장수진 대표,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신수연 센터장 등이다. 

시민사회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 이용을 위한 협정(BBNJ)의 조속한 국회 비준을 촉구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는 구글 링크( https://forms.gle/V42Eq2Y9mpAsJvbe6 )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바다쓰기 김지환 작가가 해양쓰레기로 만든 기념품도 제공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