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1일 논평을 내고 교육부의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증원 배정을 계기로 지역 의료문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제주대 의대 정원이 현재 40명보다 2.5배 늘어난 100명이 됐다”며 “국민의힘 제주지역 제1공약 역시 지역의료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공약으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과 제주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서귀포 의료원의 병상확충 및 시설개선, 장비확충에 따른 예산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의료문제는 도민 한 명, 한 명의 삶의 질에 있어서 최우선의 문제”라며 “의료 관련 현안 해결은 정부·여당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헬스케어타운이 의료·바이오 분야의 클러스터로서 제 모습을 갖추는데도 적극 나서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삶의 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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