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지부장 김경범)는 소방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소방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소방관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안전원 제주지부 전용교육장에서 열린 실무자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및 4개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11명, 제주소방안전원 4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업무대행 감독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과 실무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 교육 운영 관련 전반적인 내용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기본법 제40조에 의거 설립된 소방청 산하기관으로 소방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강습교육과 실무교육을 정부로부터 위탁받고 수행 중이다.

김경범 지부장은 “소방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주소방이나 안전원 단독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서로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협조체계를 마련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이 한 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유대관계를 강화, 업무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자 등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제주지역 소방안전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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