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교육센터가 '어린이환경학교'와 '사계절 숲학교'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환경체험프로그램 '제3기 어린이환경학교'는 1995년부터 시작돼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환경체험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제주만의 환경적 가치를 찾아 제주의 탄생에서 현재까지 지질.역사.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환경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4월1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제주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edujeju.org) 교육신청 게시판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 세번째 일요일 진행되며, 참가비는 17만원(제주환경운동연합 회원 자년 20% 할인)이다. 

모집인원 35명이 초과될 경우 추첨으로 선발된다. 참여자 확정은 4월5일 개별 통지된다.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환경체험 프로그램 '2024 사계절 숲학교'도 운영된다.

사계절 숲학교는 산림교육 전문가(숲해설가)와 함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을 직접 탐구하고, 그 속에서 자생하는 나무를 통해 제주의 숲이 갖고 있는 가치를 배우게 된다. 

숲학교 역시 어린이환경학교와 마찬가지로 4월1일부터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모집인원 35명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참가비도 17만원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