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창업아이템이나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가 28일 벤처마루 2층에서 14기 입교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제주청창사는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준비, 창업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 본부장과 제주청창사 운영사인 와이앤아처, 입교생 20명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생들은 올해 11월까지 창업교육·코칭, 사업화·투자유치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이 끝난 뒤에도 동문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성구 본부장은 “유망한 청년 CEO들의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입교생들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 창업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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