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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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되면서 제주에서도 전수조사가 이뤄졌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경남 양산 등 지역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피의자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유튜버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왔으며, 22대 총선 사전투표소 방문자와 실제 투표수를 비교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지역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사례가 나오면서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시 26곳, 서귀포시 17곳 등 사전투표소 총 43곳을 점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불법 카메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선관위 측은 지속적으로 사전투표소를 점검하면서 상황을 더 지켜볼 예정이다. 제주에서도 비슷한 우려가 생기면 오는 4월10일 본투표소에 대한 점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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