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김준우 상임대표와 비례대표 1번인 나순자 후보가 30일 제주를 찾아 4.3민중항쟁 76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 지도부는 30일 오전 10시 행사에 참여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사(고마로 123, 401호)에서 노동자, 농민 비례 후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시청 앞에서 강순아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 뒤 동문시장과 탐라문화광장으로 이동해 정당투표 홍보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 6시 30분에는 봉개사거리에서 강 후보 유세를 지원한다.

녹색정의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4.3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는 전국 노동자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취지로 매해 제주4.3민중항쟁 전후로 개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는 김준우 상임대표화 나순자 후보가 참여해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강순아 후보 지원 유세, 정당 홍보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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