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에서 손님으로 위장, 흉기로 금품을 강취하려 했던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김모씨(23.주거부정)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월20일 새벽 4시10분경 제주시 모 훼미리마트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물건을 고르는 척하다가 흉기로 남자 종업원을 위해해 금품을 강취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1월 모 PC방에서 현금 80만원을 훔치고, 지난 6일에도 상품권 6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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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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