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과 회식을 한 후 귀가해 잠을 자던 40대 택시기사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19일 새벽 4시30분경 제주시 연동 주택에서 홍모씨(46)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7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홍씨는 18일 동료들과 회식을 하며 소주 1병을 마시고, 9시30분 집으로 귀가해 잠에 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검시 결과 사체 외상이나 다툼 흔적이 전혀 없는 등 타살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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