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토요일 오후 3시…12일 유해먹거리 최선봉 삼총사 이야기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제주(상임대표 강만생)는 건강한 밥상을 위한 '밥상강좌'를 개설, 오는 12일부터 매월 둘째 토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살림제주는 최근 식품관련 사고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우리의 밥상 안전을 살펴보고 생명살림 밥상 차리기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밥상강좌를 마련했다.

첫 밥상강좌는 오는 12일 오후 3시로 후델식품건강연구소 안병수 소장이 '정크푸드와 삼총사 성분'이란 주제로 식품첨가물, 나쁜 지방, 정제당 등 유해먹거리 삼총사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살림제주는 "밥상강좌를 통해 우리 밥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식품안전 및 안전한 먹거리 소비가 단순한 소비가 아닌 우리 농업과 땅을 살리기 위한 생산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생명운동의 가치임을 함께 확인하고 건강한 밥상 차림 운동을 전개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4월 밥상강좌에 이어 ▲5월10일 '우리 생활속의 유전자 조작식품'(제주농어촌사회연구소 권형근 소장) ▲6월14일 '얼굴없는 공포 광우병'(KBS 이강택 PD) ▲7월12일 '아토피를 잡아라'(환경정의다음을지키는사람들 박명숙 팀장) ▲8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살림 밥상 차리기'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오는 12일 첫 강좌는 오후 3시 농협제주도지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문의=011-1711-2956.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