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항 및 제주북방해역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이라크 사태에 따른 해상 대테러 위협속에 배타적경제수역 내에서의 외국적 선박의 불법조업 단속 등 각종 상황별 해상치안임무 수행능력 제고와 경비항정요원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해상종합훈련이다.

제주해경은 3일까지 항정안전운항 확보를 위한 각종장비점검 및 정박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4일에는 각종 해상 상황훈련(해상사격, 편대기동, 긴급상황 훈련 등)을 실시함으로 4일 오전 10~11시 제주도 북방 15마일(소관탈섬 인근해상) 해상 인근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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