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병원 조광리 흉부외과장이 최근 열린 제7차 관상동맥외과 학술심포지움에서 메드트로닉 학술상을 수상했다. ⓒ 제주의소리
제주한라병원 흉부외과장인 조광리 박사가 최근 제7차 관상동맥외과연구회 학술심포지움에서 전년도에 발표한 이 분야 최우수 논문에 대해 선정 수여하는 메드트로닉 학술상을 수상했다.

6일 한라병원측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움에서 지난해 발표한 조박사의 ‘심패바이패스 없이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심근관류량 개선에 대한 연구(Progressive improvement of myocardial perfusion after off-pump revascularization with bilateral internal thoracic arteries: Comparison of early versus 1-year postoperative myocardial 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J Thorac Cardiovasc Surg 2007;133:52-7.)’로 메드트로닉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조 박사의 논문은 지난해 1월 흉부외과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SCI(Scientific Citation Index) 학술지인 ‘Journal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2006년 인용지수=3.56) 에 게재됨으로써 우리나라 관상동맥외과 수술의 우수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조광리 박사의 수술 장면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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