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이타현에 있는 5개 기업이 일본어학습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는 제주도내 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일본 오이타현에 있는 5개 기업이 제주도내 고등학생에게 50만엔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의소리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J-리스, ㈜신오이타토지, ㈜혼다MR, ㈜중앙택시, ㈜미야자키 중앙검정소 등 일본 오이타현에 있는 5개 기업 대표들은 최근 제주를 방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특히 일본어 학습에 남다른 열의를 갖는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가 10만엔(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제주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일본 기업들은 제주에서 수차례 연수를 실시하는 등 제주에 친근감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 제주도와 오이타현의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함은주(중문상고 2), 백선희(서귀산과고 2), 강지영(제주고 3), 오현정(제주여상 3), 고선미(표선고 3) 등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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