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에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호텔 종업원이 끝내 숨졌다.

13일 오후 4시30분경 한라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오모씨(31.제주시)가 뇌출혈로 사망했다.

S호텔 종업원인 오씨는 지난 3일 새벽 3시경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일본인 관광객 쯔모씨(33.일본 시즈오카현)에게 폭행당해 뇌사상태에 빠졌었다.

한편 일본인 쯔씨는 폭행치상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된 바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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