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곶자왈 지역에서 목을 매 숨진 백골 변사체가 발견됐다.
27일 오전 9시30분경 한라산 곶자왈 지역에서 약초를 캐던 김모씨(42.서귀포시)가 나무에 걸려진 나일론 줄에 옷가지가 걸려 있는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체는 50대 중후반 남성으로 사망한 지 1-2년 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사체 유골에 대한 유전자 확보를 위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고, 사치는 제주대병원에 안치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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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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